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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남자 애매한 연락 안녕하세요 한살 어린 잇팁이랑 연락하고 있는 여자 입니다. 제가 이

안녕하세요 한살 어린 잇팁이랑 연락하고 있는 여자 입니다. 제가 이 친구를 3년전에 처음 좋아해서 그때 한번 고백했다가 거절 당하고 그 이후로 학원에서 놀이동산 같이 다녀온 이후로 친해졌다가 그때 당시에 애교체도 쓰고 제 생일날 전 보다 잘 챙겨줬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안 차이겠다 하고 제가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읽씹을 당해서 그 이후로 7~8달 동안 연락 안 하다가 제가 이번에 또 다른 학원에 같이 다니게 돼서 제가 선톡을 했거든요 그러고 안부 묻고 다음에 학원에서 보자 했을 때 그랭 이러고 애교체 써서 제가 하트로 공감 눌러줬는데 다음에 학원에서 한번 보자 거기에 처음에 굿으로 공감 했다가 하트로 바꾸는걸 봤거든요 이게 의미가 있을까요? (전에는 한번도 안 눌러줬음) 그리고 어제도 연락 했었는데 학원에서 결국 서로 알아봐서 제가 선톡으로 너 봤다 했는데 걔도 알아봤다 해서 대화 나누는 도중에 계속 애교체를 썼어요. 근데 이게 헷갈리는게 선톡 진짜 안하고 (딱 한번 했어요) 대화를 이으려고 하는 것 같지 않아요 제가 질문하고 자기가 답을 한 다음에 그 질문을 저한테 해요 ex) 나: 너 키 몇이야? ISTP: 나 ~ 누나는? 이정도만 해요. 이번에도 호감이 없는 것 일까요...? 저 진짜 이 친구랑 만나보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할까요...

ISTP 성향이라면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행동이나 태도로 천천히 표현하는 편이에요.

애교체나 하트 반응처럼 작지만 평소와 다른 행동이 나왔다면

조금은 마음의 벽이 낮아졌다고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본인이 먼저 연락하거나

대화를 이어가려는 노력은 적은 편이라

확신 있는 호감이라고 보긴 어려울 수 있어요.

지금처럼 질문에 대답하고 되묻는 식이라면

'관심은 있지만 아직 조심스럽다'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상대는 본인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다가오는 걸 선호할 가능성이 커요.

따라서 너무 급하게 들이대기보다는

학원에서 자연스럽게 자주 대화하고

편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해요.

예를 들어

"요즘 같이 학원 다니니까 편하긴 하다ㅎㅎ"

이런 식으로 가볍게 친밀감 표현하면서

대화 분위기를 조금씩 더 따뜻하게 만들어보는 게 좋아요.

결론은,

확실한 호감이라고 말하긴 이르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어요.

조급하게 고백보다 천천히 신뢰 쌓는 쪽으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