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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너무 싫어짐.... 집이 너무 싫어짐.엄마는 평소에 막내랑 차별대우는 기본이고 둘째가 말 안

집이 너무 싫어짐.엄마는 평소에 막내랑 차별대우는 기본이고 둘째가 말 안 들으면 나한테까지 예민하게 굼.그거까진 괜찮다쳐도 말을 너무 심하게 함.짜증나니까 말 시키지 말라는거부터 시작해서 학원 시험 잘 한거 가지고 잘난 척 한다고..ㅋㅋ 내가 짜증이 많아서 그런가 싶어서 아무리 좋게 말해봐도 싸가지 없게 군다고 뭐라 함. 진짜 내 기준이 아니라 아빠도, 동생도 당황할 정도임.맞벌이셔서 막내는 항상 첫째인 내 몫이고... 그거 때문에 주말에도 못 쉬고 놀러가지도 못 함. 집에 친구 초대 못 하는건 기본이고 친구랑 나가고 싶으면 항상 눈치보면서 물어봐야함. 그마저도 안 될 확률이 80퍼이상. 근데 둘째는 자유롭게 놀수 있음ㅋㅋ 막내는 점점 금쪽이되가는게 내 눈에도 보이는데 항상 혼나는건 나지. 아빠도 그러려니 하라면서 넘어감. 이젠 막내도 걱정됨. 나랑 둘째 때리려들고..ㅋㅋ 심하면 아빠한테도 개김. 아직 유치원생인데. 저번엔 때리려하는 막내 손 뿌리치니까 엄마가 막내는 남자라서 나중에 크면 막지도 못할텐데 폭력적으로 굴지 말라고ㅋㅋ 나 어릴땐 막내 너무 좋아했는데 이젠 대화도 지치고 힘들다.나도 부모님 바쁜거 알고, 힘든거 알긴 아는데 너무 지친다.학업만으로도 정신없는데 이런데 마음쓰는것도 싫고 힘듬.이런 곳밖에 하소연할곳이 없는 것도 서럽고.이렇게 써보니까 별거 없긴 하네, 어쨌든 내가 뭘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다.

엄마 잔소리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엄마 아빠 반응이 어떤지 보세요

동생이 개기면 토명 인간 만들어버리세요

말대꾸도 해주지 말고 못 들은척하고 멀리 피해버리세요

엄마가 막내 편만 드니까

누나를 마구 무시한다고 소리치세요

한 번씩 엄마에게 대들어야 엄마도 바뀝니다

엄마에게 대들고 나서는 냅다 밖으로 도망치세요

그 자리에 있으면 잔소리하니까

도망쳤다가 좀 지나서 들어가면 엄마 감정도 가라앉고 이성적이 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엄청 화낼 수 있지만 간간이 대들면 점차 달라질 수 있어요

지금처럼 가만히 있으면 30살까지 막내 편만 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