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병은 아닙니다.
그리고 원래 사람은 일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기본적으로 존재합니다.
공부처럼 말이죠, 즉각적으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일은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해도 하기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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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기 싫다 생각을 하면서도 행동을 하면 그 행동이 끝나고 보면
하기 싫다는 걱정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걱정은 하는 일도 없으면서 나 자신을 오지게 괴롭히기만 합니다.
옛날에는 그런 걱정은 생명, 자신의 생존과 직결된 직감이었기에
필수적으로 필요했지만,
현대에는 너무나도 쓸곳이 없는 걱정이 많아져
쓸모없고 나만 힘들게 만드는 걱정들의 비율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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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일단 하고,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던 푸는게 중요합니다.
학업적 스트레스라면 같이 학원 다니는 친구나, 그냥 반 친구,
그런 공부적 스트레스를 같이 받고 있는 친구에게도 토로해 보고,
뭔가 할 게 없다면 친구에게 넌 어떻게 사는지도 물어보고,
그냥 이런저런 스몰토크를 하는것도 정신건강에 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니라면 취미를 가져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것도 좋겠죠,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 명상같은 행동들은, 불안을 완화하는데 굉장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