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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호칭 어떻게 불러야 될까요 결혼이후 언니의 남편이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때 보통 김서방, 이서방 이런식으로

결혼이후 언니의 남편이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때 보통 김서방, 이서방 이런식으로 부르는게 맞는거 같긴 한데 제가 여동생의 상황인데 형부보다 제남편이 4살이 많은 상황 입니다제남편이 나이는 더 많아도 손아랫사람 이긴 한데 형부가 김서방~~ 이러면서 반말 하듯이 부르는게 사실 기분이 좀 나빠요 ;;;;; 서로가 존중하는 입장에서 부를 수 있는 다른 호칭이 없을까요?

가족 관계에서 호칭 문제는 때때로 어려움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언니의 남편분과 질문자님의 남편분 사이의 호칭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남편분이 언니 남편분보다 연상이심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처형이나 처제의 남편을 부를 때 쓰이는 '서방님' 또는 성을 붙여 '김 서방', '이 서방' 등으로 부르는 호칭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칭은 전통적으로 아랫사람에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나이가 많은 분에게는 어색하거나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위해 고려해 볼 수 있는 다른 호칭이나 표현 방식들이 있습니다.

1. 상대방을 높이는 호칭 사용: 나이가 많은 분을 고려하여, 언니의 남편분이 질문자님의 남편분을 부를 때 나이를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형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관계에서 사용되는 것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서로 간의 합의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형성이 중요합니다.

2. 직책이나 직업을 활용한 호칭: 만약 남편분께서 직책이나 직업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에 따른 호칭(예: OOO 사장님, OOO 박사님 등)을 사용하는 것도 존중을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사회적 위치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습니다.

3. 애칭이나 별칭 활용: 가족 내에서 서로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애칭이나 별칭을 정하여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가족 구성원 전체의 동의가 필요하며, 공적인 자리보다는 사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4. 정중한 표현 사용: 직접적인 호칭 대신, 상대방에게 말을 건넬 때 "OOO 씨", "OOO 님"과 같이 존칭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는 호칭 없이 "저기요"와 같은 부름말이나 상황에 맞는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편안하게 느끼고 존중받는다고 생각하는 호칭을 찾는 것입니다. 언니분, 언니의 남편분, 그리고 질문자님 내외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서로에게 가장 적절하고 편안한 호칭이나 대화 방식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와 관계의 특성을 모두 고려하여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