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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람핀 행동이나 다름없나요…? 제가 아는 형이 있는데이 형이 교회쪽에서 좋아하는 자매가 있었고 몰래

제가 아는 형이 있는데이 형이 교회쪽에서 좋아하는 자매가 있었고 몰래 사귀고 있었어요그러다가 목사님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면서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들고 나아갔는데목사님께서 반대 하시다가 나중에 다른 지역의 자매랑 선을 보라고 소개 시켜주셨어요그래서 이 형이 전에 만나고 있던 자매한테 얘기를 안하고 몰래 다른 지역의 자매랑 선을 봤는데 전에 사귀고있던 자매님이 계속 못잊혀져서 다시 목사님께 말씀을 드렸나봐요;결국 끝내 전에 만나던 자매랑 결혼은 했지만 이 과정에서 바람핀거나 다름없는건가요…?

'바람피웠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난 것은 신뢰를 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상대방과의 약속 및 신뢰: 몰래 사귀고 있었다 하더라도,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다면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에 대해 서로에게 고지하거나 상의하는 것이 일반적인 신뢰 관계의 형성 방식입니다. 미리 이야기하지 않고 선을 본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바람'의 정의: 일반적으로 '바람'은 기존 연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과 육체적, 감정적 교류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형님이 선을 본 것이 단순히 소개받는 자리에 그쳤는지, 아니면 그 이상으로 관계를 발전시킬 의도가 있었는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목사님의 강권으로 나간 자리에 불과했고, 그 자리에서 다른 자매에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적극적으로 관계를 모색하지 않았다면 '바람'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교회 공동체의 특수성: 교회 내에서 결혼은 개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목사님이나 공동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사님의 권유나 압박이 있었다면, 형님 입장에서는 이를 거절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 연인에게 알리지 않은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형님의 행동은 이전에 만나던 자매에 대한 배려와 소통이 부족했던 행동이며, 이로 인해 자매님이 느꼈을 배신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은 강하지만, 상대방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다른 이성을 만난 것은 분명히 관계에서 중요한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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