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생 입니다간호사였고 현재는 공부하느라 쉬고 있어요 쉬는 시간 일년정도 됬고 그동안 부모님집에 살았는데 필요한 생활비는 제가 모아둔 돈으로 사용했어여 밥먹고 잠자고 하는건 부모님집에서 살면서 도움을 받았구요 엄마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식자랑을 듣고온 날에는 저를 괴롭? 하는데 심해져요 저는 괴롭힌다고 느끼는데,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다른집 딸은 한달에 부모님 용돈을 사십만원씩 준데요, 그리고 엄마 먹으라고 맛잇는거 택배로 자주 보내주고요 그 딸은 돈 잘버는? 남자랑 결혼했고 일은 하지 않고 있어요 남편이 돈을 잘 버니까 그런거죠 그 사람은 딸 낳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더라 너도 그런생각들게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요 그리고 아빠나 엄마가 저 먹으라고 간식이나 과일을 사올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엄마는 저에게 화?를내요 너가 좋아해서 사왔는데 너는 우리생각해서 좋아하는거 사온적 있냐며 너는 잔 정이 없다고 너같은 애를 어떤 남자가 좋아하냐고 너같은 애랑 결혼하겠나며….(엄마는 오지랖 넓고 정 많는 스타일 이거든요, 본인의 장점과 비교해서 너는 이렇게 못한다? 이런 점이 없다는 식으로 자주 말해요)그럴때마다 죄책감을 느껴요 그래서 엄마에게도 말했었어요 죄책감 많이 느낀다고그래도 아랑곳 않고 더해요 오히려 더 하는것 같아요제가 정말 불효녀 인건지… 오빠들은 타지에 살아서 이런 엄마의 영향을 덜받아요오빠들이 엄마의 기대만큼 잘해주지 않는다고 느껴서 오빠들에게 화가 많이 나있는데 그걸 저한테 푸는 느낌..? 저에게 불똥이 튀는것 같아요 원래 아빠는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제 편이 되어주었었는데 엄마가 아빠에게 자식 하나도 소용없다고 둘이서 잘 살면된다고 말해요 그리고 저를 계속 저만 생각하는 불효녀? 라는 식으로 말해요 요즘엔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한편?이고 저는 외톨이 같아요..집만 생각하면 답답하고 나오고 싶어요 어버이 날에 엄마가 안챙겨주었다고 화내서 오만원 드렸어요 다른 백수 취중생들도 부모님께 돈 드리나요? 어이없는건 엄마는 일하지 말고 계속 공부하라고 하네요..! 돈을 받기 원하시면 제가 일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돈이 없는데 말이죠 ㅠㅠ 한 편으로는 내가 정말 잘못하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어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나요..?위에서 말은 안했는데 부모님께서 제거 자동차가 필요해서 차를 사주시고, 제가 면접 보러 자주 다녔었는데 엄마가 백만원을 주셨어요 이런것에 대한 답례로 무언가 드렸어야 했을까요??이제는 집을 나와 정말 독립 하고 싶어요 어릴적부터 저의 간절한 꿈이었는데… 부모님 집에 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