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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선생님 선물 중학교 3학년입니다. 쌤은 2학년 때 첫눈에 반해서 쫓아다니고 수업도 열심히

중학교 3학년입니다. 쌤은 2학년 때 첫눈에 반해서 쫓아다니고 수업도 열심히 듣고 볼 때마다 간식도 드리고 다시 오시기로 약속했는데 이번년도에 다시 오셨어요. 근데 전 만큼 용기가 안나서 말도 잘 안 나와요ㅜ 결혼 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데 강아지 키링 편지 그림 핸드크림 간식 선물로 드리는 거 괜찮을까요..?그리고 마지막날 선물 드릴 때 울지 않을 방법 없을까요? 울거 같아서요..ㅠ

원칙적으로 김영란법때문에 선생님은 선물 받지 못합니다

그냥 편지 드리세요

마지막 날 선물 드리고 인사 한 마디 하고 바로 가세요 그냥

그리울 것 같은 사람과 오래 있으면 눈물 많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