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간호사로서의 삶과 성찰을 담은 도서 추천 및 학교생활기록부(세특) 관련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세특 작성과 관련하여, 기존에 '간호사라서 다행이야(김리연)'를 활용하셨더라도, 다른 책을 통해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전 책에서 얻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이나 더욱 깊어진 자신만의 성찰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같은 간호사의 이야기라도 저자마다 경험과 강조하는 점이 다르기에,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풀어낸다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나는 꿈꾸는 간호사 입니다',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와 같이 간호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다음을 추천드립니다.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김현아 저): 이 책은 간호사의 현실을 매우 진솔하고 솔직하게 담아냈다고 평가됩니다. 실제 현장의 간호사가 겪는 기쁨과 고뇌를 가감 없이 보여주어,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와 깊은 성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
죽음과 죽어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저): 이 책은 직접적인 간호사의 수기가 아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심리와 돌봄의 과정을 다룬 심리학 고전입니다. 간호사로서 생명과 죽음을 마주하는 데 필요한 인간적인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두 권의 책은 간호사의 삶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