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커버드콜 ETF 배당금과 종합소득세(종소세) 과세 기준
1. 해외 커버드콜 ETF 배당금 과세
해외 커버드콜 ETF(예: 미국, 홍콩 등 해외 상장 상품)에서 받는 배당금(분배금)은 ‘금융소득’에 해당합니다.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 합산)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종소세) 대상이 됩니다.
즉, 해외 커버드콜 ETF에서 연 2,000만원 이상 배당금 등 금융소득이 발생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맞습니다.
2. 국내 커버드콜 ETF 배당금 과세
국내 커버드콜 ETF(예: 코스피200 기반 등 국내 상장 상품)에서 지급하는 분배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익: 비과세
국내 지수(코스피200 등)에 대한 콜옵션을 매도해서 얻는 프리미엄 수익은 「소득세법」에 따라 비과세입니다.
이 수익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연 2,000만원 초과) 기준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아무리 많이 받아도 종소세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기초자산(주식) 배당금 등 기타 분배금: 과세
ETF가 보유한 국내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등은 15.4%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되며, 이 부분만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분배금 1만원 중 8천원이 옵션 프리미엄, 2천원이 주식 배당금이라면, 2천원만 과세 대상이 됩니다.
3. 결론
질문하신 내용은 정확합니다.
해외 커버드콜 ETF에서 연 2,000만원 이상 배당금 등 금융소득이 발생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국내 커버드콜 ETF에서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이며, 이 부분은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ETF가 보유한 주식의 배당금 등 일부 분배금만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에 포함됩니다.
4. 국내 콜옵션 매도(커버드콜) ETF 추천
아래는 대표적인 국내 커버드콜 ETF입니다.
KODEX 200 타겟 위클리커버드콜 ETF
코스피200 지수 기반, 위클리(주간) 콜옵션 매도 전략.
TIGER 200 커버드콜 ETF
코스피200 지수 기반, 월간 콜옵션 매도 전략.
KODEX 200 커버드콜 ATM/OTM ETF
코스피200 지수 기반, ATM/OTM 콜옵션 매도 전략.
이들 상품은 국내 지수 기반으로,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변에 만족하시면 꼭 채택 부탁드립니다. 초보들을 위한 경제및 재태크 블로그입니다. 관심있으시면 블로그 주소 남겨놓을테니 오셔서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