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1이고,방학했습니다.저희 학교에서 방학때도 자율학습을 해서 안내를 한적이있는데 전 학원도있고 집이랑 학교 거리가 꽤있다 보니까 그냥 안해야겠다 생각하고 넘겼습니다.그런데 엄마가 어떻게 아신건지 모르겠지만 왜 자율학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했느냐,라면서 따지시는겁니다.그러면서 만약에 이거에 돈이 관련되어있었으면 바로 말했을거아니냐,넌 부모가 싸인해주고 돈내주는 존재인거냐라면서 앞으로 그렇게 할거면 그냥 네 알아서 판단하면서 살아라하면서 어제부터 저랑 한마디도 안섞으십니다.제 이야기는 들을 생각도 안하시고요.전 그저 제가 생각했을때 굳이 안할거같고,그래서 엄마한테 이야기를 안한건데...그렇다고해서 제가 무조건 엄마께 말을 안하는건 아닙니다.진짜 중요하고 아셔야할건 바로바로 얘기하니까요.어제부터 자꾸 엄마가 절 없는 사람 취급하고 대화도 안하는게 너무 힘듭니다.이거 정말 제가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