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용전공 고1학생인데요원래 학교에서만 배우다가 학원을 다니게 됐는에 학원비가 1500만원이 나왔어요 일시불로 결제하셨대요 저 알고 정말 깜짝놀랐어요학원쌤이 저랑 상담할땐 얘기를 안 해주셔서 이렇게 큰 돈일지 몰랐어요 학원 다녀서 너무 좋은데 천오백 돈생각만 하면 너무 죄송해서 자꾸 눈물이 나고 당장이라도 관두고 싶은 마음밖에 안 들어요 저 어떡하죠? 엄마는 괜찮다고 열심히 해서 대회도 나가고 자격증 따라고만 하는데 솔직히 돈때문에 그런건지 부담감도 너무 커진 것 같고 제가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학원 간 거 후회될정도에요 이도저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