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빨리 가야 좋다는것이 혹시 왜 그런걸까요? 물론 막 20대 후반 이렇게까지 미루면 취업을 못하고 공백이 생기니까

물론 막 20대 후반 이렇게까지 미루면 취업을 못하고 공백이 생기니까 당연히 안좋은게 맞는데, 단순 대학 1학년 마치고 입학/2학년 마치고 입학 이 정도 범위 안에서는 언제 가든 거의 차이가 없지 않나요? 이제 겨우 전공에 입문하는 1,2학년때 무슨 대단한 걸 해서 군문제가 걸림돌이 되는것도 아니고 끽해봐야 주변에 빨리간 친구들 전역하는거 보면 부럽다 정도를 이유로 들던데 이건 내가 그 친구들 군대 가있을때 그만큼 학교를 다녔으니 당연한 수순이고, 어차피 그 빨리 전역한 친구들은 내가 군대 가있을동안 내가 미리 다녀뒀던 학기들을 다녀야하니까 결과론적으로 보면 아무 차이도 없는게 아닌가요...?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