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 인데요 제가 3년전 중학교때 애플워치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제가 모은 돈으로 부모님 몰래 제가 샀다가 제가 솔직하게 말해서 용서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몇 달뒤에 4만원 정도 빼서 팔았는데요 갑자기 애플워치 얘기가 나와서 부모님이랑 얘기했는데 갑자기 애플워치를 왜 말도 안 하고 파냐고 3시간 동안 저를 혼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판 돈은 부모님께 저축 하고 싶다고 통장에 넣어달라고도 말 했고요 .. 제가 잘못했다고 말 했는데도 이러셨습니다 항상 부모님이랑 있으면 바로 싸우고 부모님이랑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요.. 저희 부모님이 결혼을 늦게 하셔서 남들 부모님 보다 나이가 4~5살 많으십니다.. 그래서 꼰대 같은 잔소리도 엄청 심하시고 친구들 앞에서 너무 쪽팔리게 행동하십니다 차라리 빨리 성인 되서 자취하고 혼자 살고 싶네요.. 너무 힘든데 어떡할까요.. 제가 이상한 사람인걸까요 그냥 ㅠ 사회 부적응자 그런 걸까요.. 아니면 사춘기인가.. 중학교땐 학폭에 시달려서 너무 힘들어서 안 좋은 짓을 많이 하기도 했어요 소온목에 .. ㅠ 저 진짜 어떡할까요 공부도 전교 꼴등 수준이라 미래도 막막하고요.. 친구 관계도 망했고 무리에서 은근 꼽먹고 따돌림 당합니다 제가 커서 뭐가 될지도 모르겠고 힘듭니다.. 못 사는 집안도 아니고 이름있는 학교랑 아파트에 삽니다 그런데도 제가 적응 못해서 이렇게 살아가는게 버겁고 싫기만 합니다..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