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가 가방 속 물병 누수로 인해 침수되었고, 이후 화면이 꺼진 상황에 대해 문의주셨군요. 현재 증상은 백라이트만 켜지고 화면이 출력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LCD 손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침수 후 말리는 것만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미 몇 시간 사용 후 증상이 나타난 것이므로, 내부 회로 손상이나 부식이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전원을 끈 후 건조시키는 조치는 맞지만, 다시 켜진다 해도 지속적인 오작동이나 추가 손상 위험이 있어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사설 수리의 경우,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는 고가의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LCD 교체 비용은 보통 3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입니다. 침수로 인한 추가 점검이나 메인보드 수리가 필요한 경우, 비용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애플 공인 센터는 리퍼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용이 더 높지만 기기 전체 교체 수준의 품질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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