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면 문제가 생길 여지 때문에 본인 예약+본인 카드만 받는걸 선호합니다. 이것도 미리 합의하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외국인은 문제 삼을 확률이 좀 있어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이면 문제가 생겨도 해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왠만하면 괜찮습니다. 원래는 카드 소유주 확인하고 결제해야하는데 그것도 안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도 원칙상 본인 카드를 쓰는게 맞으니 미리 말씀해놓으시면 좋긴 합니다.
1. 미리 체크인 전 사전결제 후 입실 시 : 그냥 가셔도 괜찮을겁니다.
2. 현장에서 다른 사람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실 경우 : 소유주 확인할 가능성이 있어서 미리 전화로 문의 후 가시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카드 소유주와 투숙자가 다른데 괜찮을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면 관계를 물어보실거고 가족이라고 하면 그냥 오케이하지 않을까 싶네요. 엄청 빡빡한 곳이면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건 좀 오버하는겁니다.
외국인은 외국으로 튀어버리면 문제 해결이 어렵지만 한국인은 경찰 신고만 해도 되니까요. 대부분 빡빡하게 하지 않아요.
아무튼 호텔에 따라, 담당자에 따라 다를 수 있는거니 문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