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불과 5일 전까지는 정치에 무지하고 관심 조차 없던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고 환율이 급격히 오르며 저는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왜 그런 선택을 한건지 정말 민주당이 말하는 대로 내란수괴인 건인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판단은 하지 못하고 휩쓸려 있었습니다. 저의 부모님 또한 제가 기억을 하는 순간 내내 민주당 편에 서 있으신 분들이십니다. 그렇기에 저는 "아 정말 윤석열 대통령은 잘못된 사람이고, 현재 이재명 대통령과 전전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나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저 부모님께 이유를 물어보아도, 원래 민주당은 그런 당이다, 원래 국힘은 그런 당이다라는 이야기만 해오셨습니다. 누구에게도 물어보려해도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으면 극우라는 소리만 듣게 됩니다.그러던 와중 6.3 대선 전 저는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를 듣고 보게 되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은 친중이고 반미이며 현재 너무나도 많은 중국의 영향을 정치, 경제, 심지어 경찰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지내고 있고, 중국에 대해 너무나도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 않고 객관적이게 보여려는 노력을 어렸을 적부터 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 드러났던 모든 중국과 이재명, 민주당의 모든 사실들과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공산화가 정말 되고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대선 전, 후 뉴스만 쳐다보고 있고, MBC는 너무나도 민주당에 긍정적인 이야기를 남발하며, 저는 언론까지 먹혔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그 이후 MBC에 대한 뉴스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 있어 대선 투표도 못하고, 사전투표을 하고 싶어도 민주당을 믿지 못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정말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항상 뉴스에서는 2030세대가 문제이다라는 말을 계속 해왔습니다. 하지만 대선 결과를 보고 저는 오히려 저희 부모님 세대인 4050세대가 문제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대체 이 나라가 정상적이게 운영이 되고 이 정권을 더 나은 길로 나아가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알고 싶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