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 중에 영수는 진짜 못하는 편이고 국어는 항상 공부 안 하고도 2등급은 나왔는데 이번에 국어 시작하자 마자 생리 터지고 배는 아프고 집중은 안 되고 안 읽히고 모고 준비나 적응 연습을 아예 안 해서 대차게 망했어요... 심지어 39번부터 밀려 쓴 것 같은데 밀려 쓴 거 감안 안해도 59점이예요... 이게 사람 점수인 건지 전에 비해 너무 못 쳐서 충격이 커요... 내신으로도 국어는 80밑으로 가본 적이 없는데 너무 속상하고 제가 싫어요... 공부를 평소에 꾸준하게 안 해선지 너무 안일했던 건지... 너무 속상하고 화나서 국어 채점만 하고 잤어요... 남은 과목 중에 수학 영어도 엄청 틀릴 것 같으니까 그냥 잤어요... 너무 슬퍼요... ㅜㅜ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