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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 한자쓰면 가독성이 높아질까요? 한국도 과거엔 한자랑 한글 두개를 사용해서 글을 썼잖아요그러다가 지금은 거의

한국도 과거엔 한자랑 한글 두개를 사용해서 글을 썼잖아요그러다가 지금은 거의 대부분 한글만 쓰고 있고...!어떤 일본인이 한글로만 글을 쓰는 건 마치 히라가나로만 글을 쓰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의미전달도 어렵고 가독성도 떨어진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처음엔 일본인이 별것도 아닌걸로 꼬투리잡는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실제로도 일본어를 조금 배워봤을 때, 히라가나로만 있는 문장보다 한자도 같이 있는 문장이 훨씬 읽기가 수월했어요저는 한자를 같이 쓰던 세대에 살아본 적이 없기에 당연히 한자를 같이 쓰면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데... 한자가 익숙하다고 가정했을 때 한자를 같이 쓰는게 가독성이 크게 높아질까요?!한국어는 일본어와 다르게 한자가 있건말건 가독성에서의 큰 차이가 없는 건지 아니면 한국어도 일본어 만큼 가독성의 차이가 있지만 그냥 제가 한글뿐인 한국어가 너무 익숙하기에 못느끼고 있는 건지가 궁금해요당연히 한글만 쓰는게 더 쉽고 이점이 있으니까 이렇게 쓰고 있다는 건 알지만 그냥 궁금합니다!

뜻을 명확히 하고자 할때는 국한문혼을 하는게 좋습니다.

법원 판결문 등을 보면 그래서 한문을 많이 사용합니다.

3연패(패 : 으뜸패, 질패) 라고 하면 연달아 3번 우승했는지, 연달아 3번 패배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3연패 달성, 3연패 늪에 빠지다 라고 쓰면 문맥으로 알 수는 있지만 단어 단독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