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힘들 때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지금 취준생인 20대 중반 넘어가는 사람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취준기간이 조금씩
안녕하세요 지금 취준생인 20대 중반 넘어가는 사람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취준기간이 조금씩 길어지면서 마음적으로도 힘든데최근에는 다른 일들이 많이 저한테 찾아왔어요가족 중 한분이 돌아가시기도 하셨고 2년 만난 남자친구에게 헤어짐을 통보당했고또 친했던 친구와의 인연도 끊어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남자친구와는 서로의 부모님도 잘 알고 결혼이야기도 조금씩 왔다갔다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식었다며 통보를 하더라고요헤어진게 사실 이제 거의 10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전 아직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이것도 너무 문제 인 것 같아요 심지어 그 사람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겨서 당당하게 사진도 올리고 다니더라고요..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별 것 아닐 수도 있는데 사실 저도 많이 좋아했었던 터라 아직까지도 마음이 힘든 것 같아요 사실 이게 제일 저한테 지금 힘듦이자 스트레스에요.. 스스로 해결?이랄까 잘 지워지지 않더라고요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자책하게 되고 버려진 느낌도 너무 많이 들었어요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진작에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죠..10년 넘은 친구와도 이제 서로 갈길 가게 되었고 저는 이제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많은 것들이 약간 겹쳐지고 합쳐지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또 힘듭니다.. 그냥 어디 이야기 할 곳이 없기도 하고 이렇게 꺼내 놓는 것만으로도 제 마음이 어쩌면 괜찮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위로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잘 모르겠네요 저도..아침에 독서실 와서 또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그냥 아무도 나를 모르는 이 곳에 푸념을 늘어놓네요 다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