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첫째 자식 사주는 무난한 경우가 많아요

첫째 자식의 사주는 대체로 무난하고 안정적인 경우가 많아요.

절대적인 법칙은 아니며, 이런 경우가 많다는 걸 미리 알려 드립니다.

보통 첫째가 태어날 때 부모는 상대적으로 젊고,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계획적으로 임신했다면 더욱 좋은 운에서 태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첫째들은 길신이 격국으로 잡힌 경우가 많으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보입니다.

흔히 정재, 정인, 정관, 식신, 비견격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삶이 비교적 평탄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장녀들은 정인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식신으로 흘러가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정인은 안정적이고 보호받는 운이며 식신은 생활력이 강하고 실질적인 복이 따르는 기운입니다.

장녀들은 대체로 사회적으로 무난하고 평탄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생 환경이 다르면 사주도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혼전임신입니다.

혼전임신이지만 부모 사이가 원만하고 서로 협력적인 경우, 아이의 사주는 신약 상관격이나 편재격이 자주 나옵니다.

상관격은 창의력과 개성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사회적 틀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길을 가는 성향이 많습니다.

부모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성향이라면 이러한 사주를 가진 아이가 더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편재격도 마찬가지로 변화가 많고 사업적인 감각이 뛰어난 유형이 자주 나옵니다.

반면에 혼전임신인데 부모 사이까지 좋지 않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럴 경우 대표적으로 편관격이 많이 나타나는데, 편관격은 위험 요소가 많은 사주 구조입니다.

성격이 강하고 반항적인 경우가 많으며, 부모의 갈등이 심할수록 아이의 사주도 거칠어질 확률이 큽니다.

또한 겁재가 강하게 들어오면 형제 간 경쟁이 심해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남의 경우, 전통적으로 집안의 대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는데, 사주팔자가 그런씩으로 나오니 그런 분위기가 형성된건 아닐까요?

책임감이 강한 성향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으며, 가정 내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맡는 일이 많습니다.

반면에 차남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라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질을 가진 사주가 잘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할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