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체육교사 아니어도 여가시간에(퇴근 후) 동호회 활동 하는건 아무 상관 없음. 교사 아닌 직업 가졌다고 취미로 배구 못하는거 아님.
2. 사범대 체육교육과 입학은 말했다시피 실기를 봄. 근데 이 실기 입시의 수준이...무슨 선수급 실력을 요구하진 않음. 일반인 중에 운동신경 있고 체력 중간 이상이면 입시체육 학원 다니며 충분히 해볼만 함...
물론 일부 종목(제자리 멀리뛰기라던가.... 이런거)은 타고난 능력이 꽤 크게 작용해서 훈련해도 잘 안늘긴 함...ㅠ
3. 순수하게 체육교사가 목표라면... 그정도 성적 기준으로 공부는 뭐 현행 유지한다 생각하고, 고교 2학년까진 기초체력 위주로 훈련, 2학년쯤부터 같이 병행해도 될듯..
질문자님의 체력수준과 운동수행능력을 모르니 뭐 이정도로 정리가 될거 같구요
학업성적도 수석이라 했으면 일반고에서 그정도 성적일때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고교생이면 일단 학교에 입시 전문가이신 고3 선생님들이 계시니 많이 물어보시고
최근 인근 지역 및 그 학교에서 선배들 중 체교과 진학한 선배들이 있다면 선생님들 통해 소개받아보시거나 선생님들 지도를 받으시는게 좋을듯요.(보통 일반고에서 사범대 진학한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관계가 좋은 편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