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들어보니까 꽤 답답하고 불편한 상황 같아요.
하지만 학교에서 교사를 쉽게 “쫓아내는” 건 불가능해요.
왜냐면 한국의 교사들은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정말 큰 잘못(예: 폭행, 성희롱, 횡령, 직무유기 등)이 있어야만 징계나 해임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수업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거나, 핸드폰을 본다거나, 언행이 불쾌했다고 해서 바로 학교에서 교체하거나 징계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있어요:
✅ 학생 의견 모으기
너 혼자 말하면 “개인 의견”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요.
같은 반 친구들, 같은 학년 친구들 의견을 모아서 공감대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학교에 건의하기
학급 임원(반장, 부반장)이 담임 선생님이나 학년부장 선생님에게 건의
학생회나 학교 상담 창구(학교 홈페이지 건의함, 익명 제보함)가 있다면 활용
“쫓아내달라”보다는 수업 질 개선 요청 쪽으로 접근하는 게 현실적이에요.
✅ 부모님을 통한 민원
학부모가 교육청에 민원을 넣으면 학교가 움직이긴 하지만, 너무 강하게 하면 너희가 불편해질 수도 있어요.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라면 부모님께 상황을 솔직히 말해보세요.
솔직한 조언
사실 이런 문제는 “교사를 내보내는” 방향보다는,
✅ 수업 질 향상 요청
✅ 학생-교사 사이 관계 개선
쪽으로 접근하는 게 현실적으로 더 가능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