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지에서 EOS를 통해
체류연장 신청을 하신 상태라서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분위기는
최악입니다.
승인된 ESTA가 줄지어 취소되기도 하고
입국심사에서 거부가 되기도 하며
학생비자 거절률은 40%를 육박하는데다
B 비자 거절률 또한 20%가 넘으며
Returning Student들 마져도
너무 많이 거절되어 심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이민법 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을지라도
장기 체류로 인해
입국시 어려움을 겪으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지식인은 말 그대로 지식만 전달해 드릴 뿐
미국 입국 및 체류허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로지 입국심사관에게 달려있으므로
지식인이 괜챦다고 해서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인터뷰를 통해 정식 비자를 취득한 사람들 조차도
입국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비자가 취소된 채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입국허가에 대한 아무런 권리도 없는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지 마시고
최대한 준비를 잘 해서 가셔야 합니다.
왜 체류연장을 했었는지에 대해
당시의 상황을 참고하여
잘 설명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무탈하게 입국을 하실 수도 있지만
혹시나 세컨더리로 가서
조사를 받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으므로
준비를 해서 가시는게 최선입니다.
준비를 해 갔음에도
무사히 입국하면 다행이지만
반대로 별일 없으리라고 판단했다가
세컨더리로 가게 되면
무척 당황하시게 될테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