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에서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은 시간이 필요해요.
학교를 다니는 기간 중이라면 한국의 학사제도 때문에 1년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3개월이 최대치구요.
따라서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은 대개 "유급"하거나 현지에서 "정규과정으로 들어가거나 (결과적으로는 한국에 돌아왔을때 인정해줌)" 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단기라고 할 수 있죠.
특히나 미성년자의 경우는 해외에서도 학교에 다녀야 하는 나이라서 장기 어학연수는 제한이 됩니다. 단기는 되지만 단기도 대개는 방학기간만 되구요.
나이에 따른 것 무시하고, 비용적으로 본다면.... 단기의 경우로 보면 가장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곳은 몰타 (Malta) 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가정하고 아일랜드 (Ireland)가 총 비용에서는 적게 들어가요.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전제입니다. 안한다면 전혀 저렴하지 않죠.
그 다음으로는 영국, 캐나다, 호주... 비슷합니다. 굳이 비교하면 영국이 더 저렴한 편이고, 캐나다나 호주가 약간 더 높은 편이에요. 생활비 차이때문인데요. 영국은 생활비가 비싼 런던을 포함한 몇몇 지역외에도 많은데 반해 호주나 캐나다는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보니 생활비면에서 줄일 여지가 적기 때문이에요.
중고등학교라면 위의 예처럼 단기로 다녀올 수도 있고, 바로 위의 예처럼 여름방학 캠프도 가능할 거에요. 그리고 장기를 원하고 비용이 문제라면 대학교에 가서 알바 등으로 비용을 모아서 1년 정도 다녀오면 어학적으로는 충분하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