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쪽이 모태신앙(아버님목사)연애 5년함. 결혼하려면 저도 교회를 다녀야 한다고 함.다니고 있는데 처음은 괜찮지만 죽을 때까지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받고, 힘듬(정신병원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자녀가 이번에 돌인데 자녀도 유아세례를 받아서 다니고 있음. 남편은 교회에 가려면 옷은 무조건 잘 차려입고 가라함. 헌금/십일조는 무조건 내야한다 강조함.일요일날 교회 가는 거 빼고 주1회마다 성경공부를 진행중(나중에 직급 집사를 달아야 함)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음. 성관계도 1년 째 제가 거부중.여가 생활 보내는 거 자체도 서로 다름.저는 놀이공원 가는 것도 좋아하고(남편은 그런 대를 이제 나이먹었는데 뭐더러가냐 이런 반응) 예를 들어 서울가는 버스를 예약해놨는데 그 버스를 못타면 다음꺼 예약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그거부터 짜증을 엄청 부림.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마음이 그리 편하질 않음.남편쪽은 저한테 마음은 아직 있는 상태 같아요.아기도 제가 데리고 나가서 둘만 살고 싶은데 전세 아파트가 남편 명의임. 남편이 전세 대출을 값고 있음. 결혼한지는 3년이 되었음.전 육아휴직중이고 회사를 다니고 있음.하지만 이혼을 하게되면 아가랑은 투룸/전세를 잡아서 살 예정임. (저희 엄마를 데리고 와서 엄마랑 저랑 아기랑 같이 살까 생각중입니다.)저는 타지역에 살고 있어서 부모님이 타지에 있고, 남편은 시댁이랑 차로 10분거리에 살고 있음.회사때문이라도 제가 다른 지역으로 살 수 없는데양육권을 제가 가져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재산도 남편쪽이 조금 더 많아요.하지만 저는 회사가 안정적입니다.월급으로봐서 제가 더 벌고 있어요.남편이 전에 장난으로도 우리 서로 이혼하게 되면 아기를 자기가 데려갈 거라고 했어요.왜냐면 남편쪽에는 친누나(아기가 3명), 남편이 쌍둥이인데 쌍둥이 도련님네쪽도 아기가 1명이 있어요. 차로 10분거리에 다 살아서 아기한테 더 좋은 조건 아니냐고 그랬거든요. 양육권 뺏길까봐 두려워요. 양육권,위자료 안받아도 돼요.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