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공부 하기 싫을 때 꿀팁 좀 주세요 현 고2 기말고사 앞두고 있습니다. 슬슬 시험공부 시작해야하는데 중간이 끝났다는

현 고2 기말고사 앞두고 있습니다. 슬슬 시험공부 시작해야하는데 중간이 끝났다는 생각 때문인지 아직까지 공부를 대충대충하고 많이 안 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공부에 크게 에너지를 쏟지 않는 사람이라 더 이런 것 같아요. 아무튼... 고민은, 공부를 안 하면 숙제라도 제대로 해야하는데 학원 갔다가 집와서 숙제는 안 하고 핸드폰만 보고... 그러다 새벽에 잠듭니다... 원래는 집 오자마자 그날 받은 숙제는 다 끝내는 성격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이러더라고요. 숙제하려고 책을 펴놔도 폰을 잡거나 딴짓을 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금세 지나가버립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지 라고 생각해도 이미 많이 놀고 하기싫다는 생각에 잡아먹힌?것인지 집중하려고 해도 안 되고 집중을 하려는 시도도 하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마인드로 계속 사는느낌? 이러면 안 되는 거 진짜 아는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 정신이 제 맘대로 통제되지도 않고 저도 제가 무슨 상태인질 모르겠습니다. 이 하기싫다 라는 생각에 잡아먹히지 않고 적어도 숙제라도 꼬박꼬박 제시간에 할 수 있게 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