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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VS 미국 VS 영국 유학 제가 유학을 가고 싶은데 어느나라를 갈지가 고민이여서요. 각 나라의 장점과

제가 유학을 가고 싶은데 어느나라를 갈지가 고민이여서요. 각 나라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가능하다면 비용까지 작성 부탁드립니다. 제가 유학 후에 이민까지 고려하고 있어서요

어느 과정이냐에 따라 답변은 달라질 수 있어요.

미성년자라면... 영국이 가장 낫습니다. 글로벌하게 보면, 조기유학 (미성년유학)은 영국이 1위거든요. 순수 유학생수로는 미국내 외국인 유학생수 보다 영국내 외국인 유학생수가 더 많아요 (사립학교 등록 학생수 기준). 숫자 자체로는 약간 차이라고 할 수 있기는 하지만 국토 면적의 차이를 생각하면 (대략 20배) 어마어마하게 영국쪽이 유명하다고 할 수 있죠.

공립학교로 간다면.... 캐나다와 영국이 비슷합니다. 일반 공립학교 기준 미국은 불가 (1년 교환학생만 가능), 영국은 A-level 단계에서 2년 공부가 가능합니다. 캐나다는 좀더 길죠. 비용은 캐나다나 영국이나 비슷해요.

사립학교로 간다면 영국이냐 미국이냐인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영국이 더 낫습니다. 비용도 미국보다 적게 들고, 더 안전하고, 글로벌하게 더 유명해요. 한국에서는 미국이 넘버1입니다만...

대학교라면... 역시 영국이냐 미국이냐인데... 이건 관점의 차이가 있을 거에요. 학교에 따라서 차이가 크고 전공도 봐야겠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미국은 당장 현장에서 써먹을 기술들에 대해 집중하는 편이라면 영국은 연구능력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면 영국쪽에 좀더 강점이 있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현재형으로써의 기술적 측면이라면 미국이 낫다고 할 수 있을 거에요.

취업은... 캐나다 > 영국 > 미국 순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캐나다가 좀더 이민자에게 열린 사회라고 할 수 있어요. 영국도 졸업생비자 (캐나다도 줍니다)와 워킹홀리데이 2년 등, 여기에 한국인에게는 상당히 우호적인 분위기라서 현지 취업에 성공하는 케이스가 과거 (20년전)에 비해 아주많이 늘었어요. 한번 취업루틴을 타게 되면 어지간해서는 버틸 수 있다는 것 (영주권 -> 시민권/이민)도 장점이죠. 미국은.... 아무래도 취업의 제한이 있고 극단주의 성향이 캐나다나 영국보다 높아서 (현재 트럼프를 봐도 알 수 있죠) 리스크가 좀더 높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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