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일정 무리일까요? 비엔나 in - 뮌헨 out 인데요서울-비엔나 비행 17시간 경유 1회
유럽일정 무리일까요? 비엔나 in - 뮌헨 out 인데요서울-비엔나 비행 17시간 경유 1회비엔나 in - 뮌헨 out 인데요서울-비엔나 비행 17시간 경유 1회 경유대기 2시간반비엔나 5박비엔나-할슈타트 기차 4시간할슈타트 1박할슈타트-잘츠부르크 기차 2시간 반잘츠부르크 3박잘츠부르크-뮌헨 기차 2시간 반뮌헨 2박뮌헨-서울 비행 11시간 직항일정이 너무 빡셀까요?좀 무리하는 것 같긴한데 유럽가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고민입니다무리다 싶으면 그냥 과감하게 일정 빼려구요체력이 막 좋은 편은 아니긴 해요저한테 이래라저래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일정 자체는 가능하지만, 이동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부담될 수 있어요. 특히 비엔나 → 할슈타트(기차 4시간) → 1박 후 바로 이동하는 일정이 빡셀 수 있어요. 할슈타트는 잘츠부르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게 더 효율적이에요! 이렇게 하면 이동이 줄고, 짐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어 훨씬 편해요.
또한, 잘츠부르크 3박은 여유로운 편이라 2박으로 줄이고 뮌헨을 3박으로 늘리는 것도 고려해볼 만해요. 뮌헨에서 근교(노이슈반슈타인성 등)를 가려면 2박은 빠듯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