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2:26

대학교 어디갈지 고민되는데 도와주세요 제가 지금 계명대 중국어중국학과랑 동국대 wise 영어영문학과 둘 중 고민중입니다제가

제가 지금 계명대 중국어중국학과랑 동국대 wise 영어영문학과 둘 중 고민중입니다제가 경주에 산다는 걸 감안하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계명대 대신 동국대 가면 장점1. 과가 더 좋음영어어문학과> 중국어중국학과2.자취비 식비 등 생활 지출 적음계명대 다니면 월세빼고 나머지교통 식비 등 무조건 알바해야함동국대 다니면 알바해서 저축하면 개꿀단점1. 놀 거리가 없음그냥 황리단길에 갇힌 사람이 되는거임어디 놀러면 기차 타야함2.대학교가 넘 작음그럼 당연 시설도 계대보다 별로고 활동도 적으니깐 나같은 인싸한테는 비극3.엄빠랑 같이아빠는 좋음엄마는 애매하긴해스트레스 업업업입니다..친구들 중에 경주에 거주하는 친구는 단 하나도 없지만 친구관계에 별로 신경 안 쓰기도 하고요지금은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정리한 걸 보면 꽤나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고민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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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단 기준을 세운 것만으로도 이미 방향 감각이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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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질문자님이 "생활비와 효율"을 중시한다면 동국대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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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규모와 분위기"를 중시한다면 계명대가 더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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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캠퍼스가 크고 인프라가 훨씬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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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서만 생활해도 활기가 있고, 대외활동이나 교환학생 프로그램, 영어권 문화 교류 기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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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주에서 대구로 통학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자취 필수, 생활비 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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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말한 대로 “알바하면서 버텨야 하는 구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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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대학생활은 풍부해지지만 체력적·경제적 여유는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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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동국대 WISE는 규모가 작고, 지역 분위기도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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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만큼 시간과 돈의 여유가 생기고, 전공 공부에 집중하기엔 좋은 환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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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라면 교환학생, 온라인 강의, 영어 회화 스터디 등을 통해 충분히 커리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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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주에 산다면 가족 지원이 가능하고, 알바비를 저축으로 돌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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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말한 대로 ‘활동성’과 ‘자유로움’이 줄어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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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거리감이나 답답함이 누적되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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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선택의 기준은 “지금 대학 4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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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학생활을 ‘인맥, 경험, 외부 활동 중심’으로 보고 싶다면 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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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안정, 학업 중심’으로 보고 싶다면 동국대 WISE가 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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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환경이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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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자취하며 생계 걱정하는 것보다 ‘마음의 여유’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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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언어·문학 전공은 집중력과 꾸준함이 승부라, 안정된 생활 리듬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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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명확히 장단점을 정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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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주는 쪽은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마지막 결정을 내리면 후회가 적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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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이름보다, 거기서 얼마나 자기 방향을 만들어 가는지가 결국 결정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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