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입니다동갑내기 썸녀가 있어요 서로 좋아한다고 말도 하고 서로 좀 더 만나보면서 어떻게 관계를 이어갈지 정하자 이렇게 말을 한 상탠데상대방은 개인시간을 정말 중요시 여깁니다물론 저도 방해할 생각은 없고요 저 또한 어느정도 중요하다 생각하니깐요 썸녀가 운동가든 친구를 만나든 집에서 혼자 쉬든 상관 없고 그냥 아무말 안하는데 퇴근시간이 지나고 한시간 뒤에 끝나고 운동 왔다고 연락이 와서 아 그렇구나 이러고 있었는데 저녁 10시에 대뜸 직원들이 밥먹자했다고 간답니다 그거까지도 오케이인데제가 질투 집착도 그다지 솔직히 없습니다 근데 언제 어디 갔는지 집은 들어갔는지 조차 아침에 일어나서도 연락이 없으니 기분이 나쁜데이걸 말을 하기에도 애매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썸녀면 사귀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고, 그냥 연락만 할 뿐 아무 사이도 아닌 건데 일일이 사생활을 보고해야 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