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시티팝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 작가들을 찾고 계시는군요! 몇 분의 작가를 추천해 드릴게요.
나가이 히로시 (Hiroshi Nagai): 1947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나가이 히로시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활동을 시작한 일러스트레이터예요. 그의 작품은 주로 해변 풍경, 팜 트리, 레트로 감성을 담고 있으며, 밝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아크릴 페인팅 기법을 사용해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Tropical Modern"은 시티팝 음악과 잘 어울리는 특유의 레트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스즈키 에이진 (Eizin Suzuki): 스즈키 에이진은 시티팝 일러스트의 또 다른 대표적인 작가로, 특유의 세련되고 낙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해요. 그의 작품은 시티팝의 시각적 요소를 잘 표현하며, 레트로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돋보여요.
투디 (two__di): 투디는 강렬한 색감과 대비를 통해 레트로한 시티팝 감성을 표현하는 작가예요. 그의 작품은 마치 옛날 잡지나 앨범 커버를 연상시키는 느낌을 줘요.
나무13 (__tree_13): 나무13은 쨍한 색감과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그려요. 그의 작품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다양한 디자인에서 영향을 받아, 청량한 여름을 떠올리게 해요.
당이 (da__ng.i): 당이는 빈티지한 감성을 더해 청순가련한 여주인공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요. 그의 일러스트는 국민 첫사랑의 이미지를 빈티지하게 표현하여 향수를 자극해요.
황영진 (amusement01): 황영진은 디테일한 작업을 통해 두 번 놀라게 만드는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예요.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서 볼 때의 느낌이 다르며, 레트로한 감성을 잘 담아내요.
정쓰 (_jung_ss): 정쓰는 코지팝을 통해 알게 된 작가로, 비비드한 컬러와 Y2K 감성을 물씬 풍기는 작품을 그려요. 그의 일러스트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색상을 사용해요.
이 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이 시티팝 감성을 담아내고 있으니, 각 작가의 SNS 계정이나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