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입시미술을 하고 있는 중2학생입니다처음에 미술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애초에 엄청 잘그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가면 갈수록 실력도 늘지 않고 의욕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일 중에 잘할 수 있는게 있는지 생각을 자주하게 됬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아서 어떤게 제일 잘 맞을까 고민해도 그것들 중에 과연 어른이 되서도 쭉 즐겁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게 있을지 고민이에요.이것저것 다 잘한단 얘기를 자주 듣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한쪽으로 치우쳐있다기보단 애매하게 여러 곳으로 분포되어있어서 더 진로 결정이 힘든 것 같기도 합니다.시간이 갈수록 점점 불안해 지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