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해룡고 영광고 고등학교 입시를 얼마 두지 않고 해룡고와 영광고 사이에서 극심한 고민

고등학교 입시를 얼마 두지 않고 해룡고와 영광고 사이에서 극심한 고민 중에 있습니다...성적은 항상 중상위권 평균 80점대 중반 정도였고, 아무리 생각해도 문과입니다. (개념은 잘 하는데 응용을 못해요.. 사교육을 일절 안 받아서, 유형 문제를 충분히 하지 않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해룡고에 갈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대학 욕심도 당연히 있는데 웬만해서 정시판에 뛰어들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면 열심히 해야죠...해룡고는 과학중점학교라서 문과가 살아남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시설이나 행사 등이 수준이 높고 집도 가까워서 통학에 유리합니다. 다만 제가 문과...라서...... 언어쪽에 관심있거든요.......근데.......동아리고방과후고찾아봐도제가하는언어는코빼기도안비추더군요 심지어 해룡고 가면 바닥을 길 것 같아요 근데 시설이너무좋아서...영고는 당연히 해고에 비해 수준이 낮을테고요... 영고 가면 상위권까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해고보다 문과가 생기부 채우기에도 훨씬 좋겠죠... 시설도 괜찮아보이긴 한데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아 있고요... 통학하기도 힘겨운데 기숙사까지 들어갈 거리는 또 아니고... 제가 하는 언어는 여기서도 코빼기 하나 안 비추고...하... 어디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