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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분실 및 도용관련 올해 초에 김포공항에서 여권을 분실했다가 공항 분실물센터에서 일주일만에 다시 찾았는데요

올해 초에 김포공항에서 여권을 분실했다가 공항 분실물센터에서 일주일만에 다시 찾았는데요 제 수중으로 여권이 다시 들어왔어도 그 사이에 여권이 도용되거나 복제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여권 다시 찾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

그래도 분실 기간 동안 혹시 누가 복사하거나 사진 찍었을까봐 걱정되시죠? 그럴 수 있어요.

보통 여권은 그냥 들고 있다고 도용되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 정보(여권번호, 이름, 생년월일 등)를 훔쳐봤거나 복사했으면

진짜 드물게 사기나 명의도용에 이용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출입국기록 조회해보기!

→ 출입국사무소나 ‘하이코리아’ 사이트에서 내가 모르는 출입국 내역이 있는지 확인 가능해요.

내 명의로 된 계좌나 보험 조회

→ 금융감독원 ‘파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모르는 통장, 보험 등 생겼나 확인할 수 있어요)

혹시 찝찝하면 여권 새로 발급

→ 이미 잃어버렸던 여권은 그냥 폐기하고 새 여권 발급받는 게 마음 편해요.

혹시 진짜 도용 걱정되면 경찰서나 사이버수사대에 문의도 가능하니까 너무 혼자 걱정 마시고요!

도움되셨으면 채택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