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파리바게뜨와 같은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는 대부분의 케이크가 냉동 상태로 본사에서 납품되어 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반조리(반완성) 상태로 제조 후 냉동 배송되며, 매장에서는 이를 해동하고 데코(생크림, 과일 등)를 마무리해서 판매합니다.따라서 아침 일찍 갔을 때 원하는 케이크가 없었던 이유는,해동 중이었거나, 아직 데코 작업 전이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질문자님이 들으신 설명인 "생크림은 1시 넘어서 되고, 과일 올리면 3시 이후에 찾으라"는 말도 이런 절차를 반영한 것이 맞습니다. 소통 오류가 아니라 실제 매장의 작업 흐름에 따른 설명이에요.즉, 냉동 케이크 해동 → 생크림 및 과일 데코 → 고객 수령 이런 순서로 진행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