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수술 후 3개월 차에 한쪽 시력이 0.5로 유지되거나 저하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으며, 특히 고도근시와 난시 교정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회복 속도가 불균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각막 혼탁이나 염증, 망막 이상이 없다면 특별한 병적 소견은 없는 상태이며, 이럴 경우 의료진도 경과 관찰을 우선 권하게 됩니다. 일부 환자는 6개월에서 1년까지 시력이 서서히 개선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체감 시력이 좋지 않거나 눈 피로감이 크다면, 잔여 난시나 각막 곡률 변화, 약시성 원인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전문 안과의사가 확인한 굴절검사(도수 검사) 결과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장기 체류를 앞두고 계시다면, 현재 시력으로도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일단 출국 후 안정기까지 경과를 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눈의 건조감이나 흐림이 악화될 경우엔 인공눈물 사용 및 자외선 차단 관리를 꾸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할 만한 사이트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채택은 답변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