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출국심사 일본 자동입출국심사 흑시 일본인 아니 외국인 신청 할 수 있나요?

네,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도 일본의 자동 출입국 심사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 한국처럼 모든 외국인이 자동으로 자동 출입국 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외국인을 위한 자동 출입국 심사 프로그램은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프로그램 (Trusted Traveler Program, TTP)'**이라고 불리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프로그램 (TTP) 조건

TTP는 '신뢰할 수 있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자주 일본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목적의 여행자나 관광객을 위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인이 TTP를 신청하여 이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주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비자 면제 국가의 여권 소지자: 대한민국 여권은 일본에 비자 없이 단기 체류가 가능하므로 이 조건은 충족됩니다.

2. 단기 체류 목적: 상용, 관광, 친족 방문 등 단기간 일본에 체류하는 목적이어야 합니다.

3. 입국 제한 이력 없음: 일본에서 강제 퇴거 또는 상륙 거부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4. 범죄 기록 없음: 일본 국내외에서 벌금형 이상의 처분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합니다.

5. 잦은 일본 방문 이력:

• 비즈니스 목적: 최근 1년간 일본에 1번 이상 입국한 내역이 있어야 합니다.

• 관광 목적: 최근 1년간 일본에 2번 이상 입국한 내역이 있어야 합니다.

• (TTP 2차 심사를 위해 일본에 입국하는 경우도 횟수로 포함됩니다.)

1. 온라인 사전 신청 및 심사 통과:

•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 심사가 통과되면 일본에 입국하여 공항에서 2차 심사(면접 및 지문 등록 등)를 거쳐 최종 등록됩니다.

• 등록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TTP 이용 시 장점

• 빠른 입출국 심사: TTP 등록 후에는 전용 자동화 게이트를 이용하여 일반 심사대보다 훨씬 빠르게 입출국 심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 면세품 구입 시 편리함: TTP 카드를 이용하여 면세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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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행객을 위한 Visit Japan Web

만약 TTP 신청 조건에 부합하지 않거나, 등록 절차가 부담스럽다면, 최근에는 Visit Japan Web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 Visit Japan Web: 입국 심사, 세관 신고, 검역 절차 등을 온라인으로 미리 등록하고 QR 코드를 생성하여 공항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자동 출입국 심사는 아니지만, 입국 절차를 효율적으로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도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프로그램 (TTP)'**에 가입하면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단기 여행객보다는 자주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