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보자면 일본의 후진성을 이야기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그건 살아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건 일본을 비꼬거나 왜곡시켜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사실만을 그래도 이야기 하고 싶은데요.
저는 일본에 약간 관심있는 정도로 일본에 가본적도 없지만
여러가지 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중에 일본에 대한 인상을
답변으로 대신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일본은 정치부터 후진적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의 지금 특정 정치집단은 세습화 되어 있습니다.
일반 점포나 기업이라면 상관없지만 정치가 권력화 되면
반드시 부패하게 되어 있고 비정상적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이번에 비슷한 걸 겪지 않았습니까?
지금 일본의 주요 인사들과 정치인들이 대를 이어가는
옛날에 귀족사회 처럼 봉건시대 혹은 신분제 사회를 연상케 하고 있지요.
우리나라는 대통령제여서 그게 큰 장점이다 볼 순 없지만
문제가 생기면 바꿀 수 있고 어떤 집단이 구성원을 거의 유지한체로
세습적으로 정치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일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더 큰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계속 특정 계통이 정권을 유지하고 바뀌지 않고
쉬쉬하면서 돌아가면서 장관하는 꼴을 보면 우리같으면
절대 놔두지 않을 것 같은데 일본은 항상 그놈이 그놈이잖아요?
문제가 있어도 하고.. 그런 문화?가 최근 방송사 스켄들과도 연관된다고 봅니다.
이런걸 누가 장점이라고 보며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딱 뭐라 표현이 어려운데...
그.. 뭔가 차별과 폐쇄적인 전체주의적인 문화가
우리의 유교사상처럼 교묘하게 퍼져 있서서
그게 뭐랄까..내가 좀 손해보거나 책임져서
사회적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부분을 하지 않는 느낌?
우리나라 같으면 내가 좀 손해보거나 약간 나쁘게 보이더라도
대의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희생하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은데
일본은 그런게 약간 다르다고 느껴져요. 희생이라기 보다는
마치 내가 피해보지 않으려고 하는 느낌?
중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본도 시위를 하지 않는 문화가 있다는 것도 꽤 부정적이라고 봅니다.
중국은 강력하게 공산당이 통제하고 있어서 시위가 불가능하거나 해도 쉽지 않은데
일본도 이런 부패한 권력이 계속적으로 우민화 정책을 벌여서 인지 시위한다거나
정치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게 아니 뭔가 애초에 할 수 없게 하고 있는 것 같다는 거에요.
이렇게 되면 큰 부정이 일어나도 위에서 조작하고 은폐하면 알려지지 않으니
당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상관없지만 결국 본인들에게 알게 모르게 피해가 돌아간다는 거죠.
최근에 가장 충격적으로 받아들여 진게
일본이 아직도 도장, 팩스, 우편에 익숙하다는 건데요.
이것만 보더라도 일본은 너무 후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저는 이런 전자발급 시스템이 처음 나왔을 25년 전에 미리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지금 일본에서 그런 시스템으로 민원서류를 전자발급 가능한 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일본에서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기술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었던 25년 전 한국은
이미 전자발급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교해보고 싶어요.
뭐 많은데.. 깐다기보다는 진짜 이런건 일본이 훨씬 뒤쳐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