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전제: 18시 대전 출발 → 인천공항 도착 예상 21시 20분
평일 저녁 시간대라 서해안고속도로 정체 가능성도 감안해야 하고
공항 내 하차 후 게이트까지 도보 이동 시간, 보안검색 대기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늦어도 2시간 전, 국제선은 보통 3시간 전 도착 권장인데, 지금 계획은 조금 빠듯해요.
2. 비엣젯 항공 수속 마감 시간
수하물 없더라도 ‘탑승권 발권 및 출국심사’는 최소 60~70분 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보통 출국장 입장은 출발 1시간 전까지 허용, 탑승 게이트는 30~40분 전 닫힙니다.
3. 임산부 패스트 트랙: 빠르게 입장 가능은 하지만 '마감 시간 예외'는 아님
임산부 전용 패스트 트랙은 보안검색과 출국심사 간소화에만 해당됩니다.
즉, 탑승 수속 마감 시간이나 체크인 카운터는 일반 승객과 동일 기준이에요.
단, 공항에서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휠체어나 직원 동행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4. 패스트 트랙 후 절차
체크인 (혹은 모바일 탑승권 발급) → 보안검색 → 출국심사 → 면세구역 진입
수하물 없으면 바로 출국심사 후 게이트로 이동 가능합니다.
단, 비엣젯 항공은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제한되거나 직접 카운터에서 확인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퇴근 후 18시에 출발 → 21시 20분 도착은 비행 시간 기준으론 꽤 촉박합니다.
이동 중 사고/지연 등을 고려하면, 최소 21시 이전 도착을 목표로 움직이시는 게 안전해요.
특히 비엣젯은 저비용 항공사라 마감 시간 지나면 거의 예외 없이 탑승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