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내신으로 항공운항학과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은 없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항공운항학과는 전반적으로 내신이 높은 편이고, 수능/면접/키/시력/이미지 등도 보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전략이 중요합니다.
내신 4~5등급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
세한대, 송호대, 중원대, 청운대, 우송정보대, 경운대(간혹), 한서대 일부 전형
다만 이 경우도 면접 + 키/시력 등 신체조건 + 영어 실력 등이 좋아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입결이 낮은 학교도 이미지·키·영어 말하기 능력 등으로 변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신이 약해도 대비할 수 있어요.
2. 정시로 트는 게 나을까요?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지금은 정시 병행이 훨씬 더 현실적입니다.
6모 국영수 3.5등급 → 지금부터 제대로 하면 수능에서 2~3등급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수학은 중학교부터 다시 시작해도 기본 개념 확실히 잡고, EBS 및 기출 중심으로 반복하면 충분히 성장합니다.
정시는 특히 서울권 중하위권, 항공대/한서대/경운대 등 일부 전형에서는 중요한 루트입니다.
특히 항공운항학과는 면접+영어+이미지+신체조건으로 정시에서도 역전이 가능하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3. 전과가 나을 수도 있을까요?
전과(전공 변경)는 가능은 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항공운항학과는 인기학과라 전과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일부 대학은 전과 자체가 제한되거나, 성적 기준이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항공운항학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4. 유학 가서 비행연수원 다니는 것 = 대학 없어도 안되나요?
가능은 합니다!
미국, 호주, 필리핀 등 해외 비행학교에서 PPL/CPL/ATPL 자격증을 따고 파일럿이 되는 루트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등)는 대졸 이상을 선호합니다.
특히 국내 항공사 부기장 채용 시 졸업장, 영어점수, 시뮬레이터 점수 등 복합평가가 이루어집니다.
5. 항공대, 한서대 아닌 이상 취업이 어려운가요?
맞는 말이지만, 절대적인 진리는 아닙니다.
경운대, 세한대, 중원대, 한국교통대 등에서도 항공사 취업자 배출 중입니다.
**결국은 개인의 스펙(어학, 태도, 인상, 자격증)**이 취업을 결정합니다.
항공운항학과는 학벌보다는 ‘신체조건 + 이미지 + 어학 + 실전면접’이 더 중요합니다.
마무리 정리
항목 | 결론 |
내신으로 항공운항학과 가능? | 가능은 하나 경쟁 높음 (면접형 대비) |
정시로 전환? | 꼭 병행하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
전과? | 매우 어렵고 현실성 낮음 |
유학 후 취업? | 가능하나 비용·리스크 큼 |
항공대, 한서대 외 취업? | 충분히 가능. 스펙이 중요 |
✈️ 지금부터 이렇게 해보세요:
중등 수학부터 다시! 개념책으로 개념 완벽히 익히기 → 수능까지 확장
영어회화 준비: 승무원에 필수! (유튜브 + 표현 암기)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면접형 전형 대비
6~9모 대비 정시 루트 점검: 국영수 2등급 이상 만들기 목표
항공운항학과 입시자료 수집 + 비교분석
힘들고 답답한 마음 너무 공감돼요.
하지만 아직 고2 여름입니다.
진심으로 원한다면 역전의 기회는 반드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