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을 하고 어디를 가는 건 본인 마음이죠
홍대를 가든...제주를 가든....
문제는 얼마동안 그렇게 버틸 수 있느냐겠죠
평생 집으로 되돌아오지 않고 혼자서 버틸 수 있을지....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다시 집으로 되돌아오면 그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을지...
가출해서 혼자 버틸 의지가 있다면
차라리 경제적 정서적 능력을 키워서 성인이 되면 독립을 하는게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