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와 extra curriculum 울고싶어요. SAT reading점수가 안올라요. 600점대에서 멈춰있어요.. 너무 애가타고, 학원은 너무

울고싶어요. SAT reading점수가 안올라요. 600점대에서 멈춰있어요.. 너무 애가타고, 학원은 너무 비싸서 독학으로 하는데, 점수가 안오르니까 도데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10학년이고, 9학년 2학기때 국제학교 다니기 시작해서 과외 활동도 거창한거 없고 부실한데..지금까지 잘한게 GPA밖에 없어요.. 근데 SAT점수마저 몇 달째 안오르고 있으니까 전 600점대에 계속 머물러있는건가 고민이 크고 진짜 울고 싶어요. 부모님께 학원 보내달라는 말을 하기는 싫어요. 국제학교 보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한데.제가 중학교부터 꿈꾸던 꿈들 중에 비영리 단체를 만드는게 있어요.(어떤 비영리단첼 만들고 싶은진 설명 생략할게요) 만들고 싶은데 너무 복잡하고, 회계사한테 돈도 내야하고.. 부담스러워요.. 의료 인턴십을 미국에선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고등학생 신분으로 어떻게 인턴을하지 싶구요.. 알아도 봤는데 다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이상만 받더라구요ㅠㅠSAT부실하고 과외활동도 부실해서 고민이 커요 요즘.. 울고 싶어요. 독학 어떻게 하죠.. 두서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SAT 영어가 계속 600 대라면 독학으로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어떻게 공부하라 서면으로 다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설령 서면으로 설명한다 해도 스스로 그걸 해내기가 쉽지않죠. 수학은 점수가 잘 나오나요? 영어만이라도 학원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EC 는 비영리 단체 설립도 좋지만 고등학생들이 할 수 있는 클럽활동, 봉사 등도 다양하게 하면서 굵직한 EC 를 두세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상경력도 있어야하고요. 어떤 전공을 원하는지에 따라 의료관련 경력이 좋을 수도 아니면 다른 활동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 의대는 학부가 아닌 대학원이니 의료인턴이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건 아니에요.

지금까지 SAT 영어파트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면 독학은 어려울 수도 있어요. 괜히 그거 때문에 GPA 관리도 더 스트레스 받을수 있고요. 10학년이면 ap 도 전공에 맞게 잘 준비해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걸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잘 의논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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