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는 꾸준히 가는게 중요한데 그렇게 빠지면 당연히 선생님들이나 부모님이 제가 포기 했나 보다 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어요. 본인이 미술쪽으로 가고 싶은 게 맞나요? 그거 부터 정확히 짚고 넘어 가야할거 같아요.
어디 대학 그리고 어디과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결정 하세요. 글을 읽어 보니까 학원을 너무 안가고 싶어 하는 거 같은데.. 저도 입시를 할때 다른 애들의 비해 못해서 차별도 당하고 무시도 당해도. 솔직히 다른애들은 신경 안쓰고 제가 가고 싶은 대학을 목표로 두고 하기싫어도 꾸준히 다녔거든요. 근데 글쓴이는 이도 저도 아니고 친구는 이런데 찾아봤는데 나도 다른데 찾아보고 여기나 갈까? 이런 느낌 같아요.. 본인이 하고싶은 걸 찾으세요. 입시 미술이 싫다? 하면 당장 그만두고 공부에 열심히 해서 다른 과로 갈 수는 있죠. 근데 아니다 난 공부도 아니고 미술쪽으로 가고 싶다 하면 학원 애들 그리고 선생님 시선 같은거 신경 쓰지 말고 끝까지 다니세요. 고 3이면 바쁜시기 맞아요. 정신을 좀 차리셔야할거 같아요.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시간은 계속 가지 아무것도 못하고 다 놓쳐요.
너무 하기 싫다고 마음 먹었으면 학원 다니지 마세요. 근데 안다니면 이제 뭐할건데? 어디 대학 갈건지? 정해보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게 입시가 맞는지 아니면 다른 쪽으로 가고 싶은건지 그것부터 정확히 정하시고 움직이셔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입시는 실기 위주라서 성적이 필요없긴 해요.
입시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학원 빠지지 말고 나의 미래를 위해서 남들 시선 같은거 신경 쓰지말고 본인의 그림을 신경 써요. 남들이 뭐라하는거에 신경 썼다가 본인만 힘들어져요. 입시도 빡센데..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게 뭔지 찾고 정해야할거 같네요.
참고로 입시미술 독학 어려워요. 그래서 다들 학원 다니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