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3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현제 고3인 여학생입니다 현제 저는 해군과 육군부사관 중 한 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투브-국민체력100 검색하면 됩니다

이것도 3급이상이면 되서 변별력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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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김정은 만세! 같은 헛소리만 안하면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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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키 몸무게 시력 피검사등으로 질병없고 너무 마르거나 비만아니면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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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율이 미달이라 지원하면 호구다하고 납치수준으로 데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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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드렸으니 인생 난이도 지옥모드로 살아보려면 아주 좋은 선택이란걸 알려드립니다

이하 반말이니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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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카가 부사관을 하려는 이유가 뭘까?

나 공부못해 집주고 먹여주고 월급도준데 공무원이래 오래하면 연금도 받는데

오 이런데가서 아침 9시쯤 출근하고 저녁 5시쯤 퇴근하면 취미/여가시간도 갖고

휴가도 즐기며 나름 할만할듯?

대충이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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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병과(전문분야)가 있지만

부대의 2/3가 전방아니면 산간오지에 있어

그럼 아주높은 확율로 우리 조카가 가겠지?

근무지를 군대가 명령으로 배치하는거야

이런 산간오지란건 부대에서 일반 민가가 보이면 다행이다

배민켜도 가맹점이 아예 없어 쿠팡 새벽배송? 그딴거 불가능해

버스도 하루에 10번이면 많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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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부대에 숙소가 한 3~40년된 페인트 벗겨진 4층짜리아파드에 방은 두갠데 간부배정은 3~4명이다

이러면 출퇴근할때 과장/중대장 출퇴근시에 얻어타고 다녀야해

아니면 부대내부에 고시원 사이즈 침대 책상들어가면 꽉차는 독신자숙소가 기본이야

이런 숙소내부엔 벽지 갈라지고 곰팡이에 물틀면 녹물 콸콸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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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여건?

아침 07:30분출근~ 20:00 퇴근이면 퇴근 빠르다고 기분날아갈걸

플러스로 주1~2회 당직 -밤샘근무 계속 돌아간다

이렇게 지내면 퇴근하면 체력방전으로 바로 쓰러진다

그리고 눈뜨면 저 지옥으로 출근반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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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예생활시키며 하사 월평균 160+-통장에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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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분나쁜건 훈련나가서 몇일을 씻지도못하고 먼지날리는데서 밥먹으며

거지처럼 개고생하고 부대복귀하면 훈련간에들어간 식비도 뜯어가며

뒤통수 후드러팬다

위에말한 당직근무에도 식비내야하고

평상시에 식비내-월급에서 공제되고 받거든

그런데 훈련/당직같은 일 시키고도 돈내라고 하고 아주 좋은 직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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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부사관?

다른건 모르겠고

배타면 하사 한달에 200중반이상이래

자 그런데 우리조카 배타본적있어?

막상가서 배멀미란거하면? 계속 머리 핑핑돌고 속은 메스꺼워서 헛구역질 한다고

한달에 15~25일 배타는데 멀미약 달고 살래?

아 그리고 배타고 나가면 휴대폰자체가 먹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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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해군부사관은 년단위로 동/서/남해로 이리저리 이사도 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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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생각이란걸 해보자

부사관이 복지/급여/혜택같은게 할만할 정도라고하면 최소한 경쟁율이란게 있겠지?

그런데 육군기준 고졸바로 지원가능기수가 8~70명 다음기수가 3~40명 들어가

한기수 최대교육가능인원이 200명도 넘어 그런데 저인원이 들어온다

고등학교나온 아무것도 모르고 군대 상상만하고 지원하거나

사회에서 알바도 안해보고 정상적인 판단능력없거나

공무원이래하며 아무 생각없이 지원해서

군대 가고보니 이건 정말 지옥이거든

탈출하고 싶어도 최소 4년해야 가능한 지옥체험 하고 싶으면 군대가 아주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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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여기도

광고자들 문의주세요 하며

가능하단 답글 달 분들에게

남의 인생이 어떻게 되든 본인 이익만 챙기는게 어른맞는지 묻고 싶긴합니다

본인의 자녀라도 부사관 지금 입대해 할만해 좋은곳이야"라고 말할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