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축구의 양대 산맥인
미국과 멕시코는 확실히 클래스가 다릅니다.
대회마다 전력 차이를 증명하듯
꾸준히 상위 라운드에 오르고,
선수층도 깊고 탄탄하죠.
특히 이번 골드컵에서도
두 팀 모두 강한 조직력과 피지컬을 앞세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성장세를 보였지만,
아직은 경험과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남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캐나다는 월드컵 이후
기대가 컸던 만큼 조기 탈락이 아쉬웠고,
파나마는 매번 다크호스로 주목받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