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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휴학 부모님반대 설득 음 제가 지방대 3학년 공학계열 재학중인 학생인데요..제 전공이 너무 따라가기도

음 제가 지방대 3학년 공학계열 재학중인 학생인데요..제 전공이 너무 따라가기도 흥미도 없고 다른 길을 찾다가 같은 공학계열 학문을 제 길로 가고싶어서 요새 좀 주전공을 뒤로 미루고 1순위적으로 공부했거든요. 흥미도 붙고 재미있거든요. 그래서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휴학을 하고자격증과 공모전에도 나가고 어학도 챙기고 싶어요. 그런데 부모님의 반대가 좀 심합니다..졸업 후에 해라라는게 크시고 외에 나머지는 그냥 고지식적이셔서 고집으로만 들리고요.. 전 진심이고 그동안 제가 이쪽 길 공부하면서 열정적인 모습 다 보셨고 그런데도 반대하시는게 모르겠어요 내 인생인데 물론 지원해주시는게 있고 그거엔 감사하고 한데 부모님이 말씀하시는거 보면 옛 사람같아요 대학 나오면 취업 잘된다.. 자격증만 따놓으면 대기업간다 이런 말이요...하...

타학과에서 복전이 불가능한 의예,간호,사범쪽 복수전공이라면 제한이 걸려 재수를 해야하지만, 같은 공학계열이면 여기 해당 사항이 없고, 왠만한 4년제 대학은 왠만한 공학분야가 다 있어서 그냥 휴학없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하면 됩니다.

요즘은 트랜드가 [일반기계/공조냉동]+ 산업안전or설비보전인데, 기사자격증은 대부분 휴학없이 쌍기사를 취득하는 경우도 있고, 상당수 졸업유예로 1년안에 쌍기사를 취득합니다.

나머지 공모전의 경우 재학생 신분에서 하는게 유리하고, 어학은 질문자님께서 지거국 이상 입결 대학에 진학한 상태면 방학 2달안으로 700점. 학기중 돌리면 공기업 안정컷인 800점도 가능합니다.

저는 질문자님이 현재 졸업학기가 아니면 그냥 학점계산해 복전ᆞ부전하고 잠을 줄이고 공강때 학습하는 루트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