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4박 5일 일정으로 말씀하신 본섬 명소들(나하 국제거리, 아메리칸 빌리지, 츄라우미 수족관, 코우리 대교, 만좌모)만으로도 충분히 알차고 여유 있게 여행하실 수 있어요. 여기에 스노클링까지 즐기고 싶으시다면 본섬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케이프 마에다(Cape Maeda)나 선아베 시월(Sunabe Seawall) 같은 곳에서는 초보자도 즐기기 좋은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고, 열대어는 물론 바다거북도 만날 수 있어서 본섬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만약 하루 일정을 빼서 자마미나 토카시키 같은 섬을 다녀오신다면, 훨씬 맑고 예쁜 바다에서 진짜 리조트 느낌의 스노클링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이동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하루 정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다만 4박 일정이면 본섬 일정도 타이트하진 않지만 빡빡해질 수 있어서, 여행 중간에 체력 상태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