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환율이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때 적용되는 환율을 의미합니다.
즉, 해외에서 받은 달러, 유로 등의 외화를 한국 돈으로 바꾸는 상황에서 쓰이는 환율이에요
✅ 동화환율의 정의
‘동화(同化)’는 외국 통화가 한국 경제 시스템 안으로 흡수된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 외화가 원화로 전환될 때를 말해요.
그래서 동화환율은 보통 외화를 원화로 매입할 때 적용되는 환율(매입환율)을 의미합니다.
✅ 일반 환율과의 차이점은요?
1️⃣ 뉴스에서 보는 환율(기준환율)은 이론상 중앙은행 기준이에요.
실제 거래에서 이 환율이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아요.
2️⃣ 동화환율은 실거래 기준으로, 은행이 실제로 외화를 매입할 때 적용하는 환율이에요.
여기에 환전 수수료(스프레드)가 포함되므로,
기준환율보다 조금 낮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
해외 송금 받을 때
수출 기업이 외화 대금을 원화로 환전할 때
외국인 투자금이 국내 유입되어 환전되는 경우 등
→ 이처럼 외화가 ‘국내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동화환율이 적용돼요.
✨ 정리하면
동화환율 = 외화를 원화로 바꾸는 실제 적용 환율(매입환율)
기준환율과 다르게 수수료가 반영되어 조금 낮게 적용될 수 있어요
해외 송금 수령, 수출 환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생활과 연결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