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는 바와같이 고졸증명이
필수로 필요하구요
왜 자퇴를 선택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일본유학을 위한 자퇴선택이라면
자연졸업보다 2~3배의 노력과
준비를 하셔야하는 상황이 되겠죠
검정고시, 일본어, 일본유학생수능(EJU)
2.
유학비용문제입니다.
공부를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일본유학은 비용문제가 준비안되면
중도하차이기에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중간에 돈때문에 또 자퇴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있으니까요
알바를 하면 되지않냐?
장학금을 받으면 되지않냐?
많이 비현실적인 의견이구요
생활비의 일부, 학비의 일부를
충당할수는 있지만 전액조달은
힘듭니다.
유학생의 알바시간은 법으로
정해져있구요
불법이나 편법이 아니라면 힘들어요
돈버는 것에 시간을 투여하면
공부하러 일본에 온 의미도 사라지구요
이도저도 아닌게 됩니다.
1년에 학비, 생활비포함 최소 2500만원
필요하구요
1년 일본어 학교를 추가하면
5년 최소 1억3000만원 확보가 필요합니다.
위의 세가지 노력과 경제적 부담을 지면서
나에게 일본유학이 가치있는 것인지
회피성 유학이 아니라면 매우 불리하죠
3.
유학생끼리의 경쟁이니 한국수능보다
진학찬스가 많을수도 있지만
역시나 공부를 못하면 좋은 대학은
가기 힘들구요
큰돈들여 유학까지 가서 이름도
생소한 대학 졸업장은 큰의미도 없겠죠
외국유학의 메리트는 80, 90년대에
끝났습니다.
그때는 해외여행자체가 자유롭지못했기에
해외에서 학문을 하고 왔다고 하면
메리트가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한국도 평준화되서 대학의 수준이
높습니다.
졸업하면 학맥, 인맥도 무시못하구요
유학졸업해서 원하는 수준의
변변한 직업을 못가지면
비용, 자기비하등 전혀 유리하지못한
입장에 놓입니다.
4.
일본상황이 어떤지 모르면서 섣불리
5년의 선택을 하시는건 매우 모험적이고
나에게 불리한 선택입니다.
내가 생각하던 유학생활이 아닐수있어요
한국에서 졸업하시고
일본에 대한 동경이런거면 진학결정전에
워킹홀리데이나 1년정도 어학연수를
짧게 가셔서 현지정보 파악이나 종교인이라면
교회, 성당등 유학생, 직업인등 인맥을
형성해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한후
4년투자를 할지말지 심사숙고해서
유학을 판단 하시기바랍니다.
5.
저도 일본유학출신인데
10년 일본관련 일을 하다가
지금은 일본과는 무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열린 세상이라 일본은 경제적
메리트가 많이 부족합니다.
관광, 여행관련일을 안한다면 말이죠
코로나때 관광 여행업은 거의 폐업
수준이였구요
개인적으로 21세기 일본은 앞날이 매우
어둡습니다.
한국에 없고 일본에 있는 새로운것을
배워서 한국에 접목한다면 모를까
한국, 일본에 모두있거나 앞서있는
뭔가가 아니라면 큰의미도 없구요
일본도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고 비용이
만만치않을겁니다.
과연 내가 투자한 만큼의 가치있는 유학이
될지 디테일하게 연구해보세요
제가 보는 앞으로의 일본은 문화, 경제의
선진국이 아니라 관광으로 근근히 먹고
사는 나라정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판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