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남자를 좋아하는 entp 여자입니다 저와 짝남은 같은반에 같이 밴드부 동아리를 하고있고친구들도 많이 겹치는 사이입니다.짝남이

저와 짝남은 같은반에 같이 밴드부 동아리를 하고있고친구들도 많이 겹치는 사이입니다.짝남이 엄청 뭘많이해요 학생회,반장,밴드부,교회 찬양팀초등학교와 중학교모두 전교회장을 해왔고요.짝남과는 이번년도에 서로 처음알게 되었고 저는 거의 년초 부터 짝남한테 관심이 있었어요 플러팅비스무리 한것도 자주 했고요 그냥 간식주고 그런 느낌근데 진짜 평소에는 뭐라할게 거의 없는데이제 칠판을 닦다가 발목을 다쳤는데 살짝 아파하다가다시닦고있으니까 와서 칠판내리는게 편할거라고 하면서칠판을 내려준다던지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제가 간식 못챙겨가고 있을때갑자기 자기거 챙겨가다가 돌려서 저한테 준다던지체육대회때 살짝 손이 베였었는데 피가좀 났거든요뒤에서 친구가 도와주겠다고 짝남을 불러서 제가 다쳤다고 밴드 좀 줄 수 있냐 했는데 걔가 학생회다 보니까 체육대회에 개회식 때 좀 바쁜데 1층 체육관에 밴드가 없어서 3층 교무실까지 갔다와서 밴드를 갖다 준다든지 오랫동안 안 돌아오길래 저누 뭐가 더 있나 하고친구는 옆에서 괜히 말했나 이랬는데 저 멀리서 달려와서 밴드 주고 학생회 쪽으로 다시 돌아가더라고요최근들어서 걔가저를 쳐다본다는 이야기도 계속 들리고(내가 잘때 나를 본다,친구랑이야기하고 있을때 나를본다,누구랑장나치는걸보고 짝남이 나를 보고 웃더라 이런식) 눈도 요새 자주 마추치는데 주변친구들한테 물어봤을땐 저는 엄청나게 티내고 있거든요.평범한 사람이면 눈치챌정도로근데 그친구 눈치가 연애쪽으로 뒤지게없다고 친구들이 이야기하고 또 연애를 해본적은 있지만 누굴좋아해서 보단 친구들이 쟤가 너좋아한데 고백해 이런느낌이라던지고백한 사람 마음까지 생각해서 받아준다던지이런 느낌이라 오래가진 못했던걸로 그친구 소꿉친구한테들었습니다너무 착한성격도 성격이고 학생회에 반장이기 까지 하니까이런게 다 그저 착해서 학생회고 반장이 해야될 의무라서 그런것들인지 헷갈립니다.그리고 선뎀을 해야할지도요...(찐질문)뭔가 부담스러워할지 더 멀어져 버릴지도 걱정되어서요